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4561억원 집행… "7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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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4월부터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해 9월까지 총 4561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그 외 청년층과 금융취약계층 등 지원에 867억원을 집행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을 제외한 집행액 2347억원의 약 58%인 1363억원이 현금성 지원으로 이뤄졌다.
자율프로그램에는 민생금융지원방안 지원액에서 공통프로그램 지원액 외 잔여재원이 있는 12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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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에 따르면 집행 실적은 목표액 5971억원의 76% 비중이다. 3분기에는 1155억원을 집행했다. 당초 목표했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2214억원 집행을 완료했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재원으로는 78억원을 집행했다.
은행권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우선적으로 1402억원을 집행했다. 그 외 청년층과 금융취약계층 등 지원에 867억원을 집행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을 제외한 집행액 2347억원의 약 58%인 1363억원이 현금성 지원으로 이뤄졌다. 현금성 지원 중심으로 지원방안을 구성해 수혜자의 체감도를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자율프로그램에는 민생금융지원방안 지원액에서 공통프로그램 지원액 외 잔여재원이 있는 12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씨티, 카카오뱅크, 광주, 수협, 농협, IM뱅크다. 토스뱅크는 참여 대상 제외지만 자발적으로 이자환급, 저금리대환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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