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직접 못 박았다...“주전 가능성? 아직은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로선 필립 요르겐센이 첼시의 'No.1'이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첼시 소식을 전하는 '첼시 뉴스'는 30일(한국시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요르겐센이 첼시의 주전 골키퍼가 되는 데 가까워졌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마레스카 감독은 "아니다. 현재 우리 팀의 'No,1'은 산체스다. 요르겐센은 카라바오컵, 컨퍼런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산체스가 주전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현재로선 필립 요르겐센이 첼시의 ‘No.1’이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첼시 소식을 전하는 ‘첼시 뉴스’는 30일(한국시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요르겐센이 첼시의 주전 골키퍼가 되는 데 가까워졌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 덴마크 국적의 골키퍼 요르겐센은 비야레알과 덴마크 국가대표팀이 기대했던 차세대 ‘No,1’이다. 비야레알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C, B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본격적인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아카데미 최고의 재능으로 꼽힌 만큼 데뷔 시즌부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64실점 6클린시트. 프로 데뷔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나름의 성공을 거둔 요르겐센이었다.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한 요르겐센.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2,450만 유로(약 367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요르겐센은 “꿈이 이루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인 첼시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기존의 ‘No,1’ 로베르트 산체스를 밀어내지 못하고 벤치만을 전전하고 있다. 이에 마레스카 감독은 “아니다. 현재 우리 팀의 ‘No,1’은 산체스다. 요르겐센은 카라바오컵, 컨퍼런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산체스가 주전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요르겐센은 현재까지 6경기에 나서 7실점 2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