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 출범 초읽기…'광역연합의회'도 의정활동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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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메가시티의 초석이 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 충청광역연합)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충청광역연합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견제할 '충청광역연합의회'도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예고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특자체) 합동추진단은 31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정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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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메가시티의 초석이 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 충청광역연합)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충청광역연합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견제할 '충청광역연합의회'도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예고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특자체) 합동추진단은 31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의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선 연합의원간 상견례, 연합 출범 준비 상황 보고, 연합의회 의정 설명 등이 진행됐다.
연합의회는 오는 12월 17일 첫 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광역 연합행정에 대한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은 12월 연합의회 출범에 앞서 이날 대전·세종·충북·충남 시도의회에서 각각 4명씩 모두 16명의 연합의원을 선임했다.
이를 토대로 △의회운영위원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구성을 잠정 확정할 계획이다.
연합의원들은 충청권 공동 번영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역과 정당을 떠나 서로 화합·단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익수 충청특자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협치하고 선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특자체 합동추진단은 앞서 특자체 명칭을 '충청광역연합'으로 확정하고, 오는 12월 18일 전국 최초로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 개원과 함께 연합장을 선출해 사무 개시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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