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준이의 알록달록한 유럽 팬미팅

박성훈. 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훈이 데뷔 후 첫 유럽 팬미팅을 성료했다.

3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훈은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4 PARK SUNG HOON FANMEETING Toi et moi in Paris(2024 박성훈 팬미팅 투아에무아 인 파리)’를 열었다.

2024 프랑스 K-박람회 개최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박성훈이 데뷔 이후 처음 유럽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간으로 꽉 채워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박성훈. BH엔터테인먼트.

이날 현지어로 인사를 건넨 박성훈은 “프랑스에 계신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직접 눈도 맞추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저를 바라봐 주시는 눈빛에서 따뜻함도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박성훈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최근 근황과 장르 불문 탄탄하게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고, ‘게임의 왕’과 ‘Q&A’ 코너를 통해 유쾌한 시간을 이어갔다. 박성훈은 애정이 가득 담긴 팬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하면서도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려 노력하는 등 팬들과 교감을 형성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성훈. BH엔터테인먼트.

이처럼 박성훈은 일본 팬미팅과 상해 행사 등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더글로리’, ‘눈물의 여왕’ 등 박성훈의 출연 작품들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유럽에서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박성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영화 ‘열대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성훈. BH엔터테인먼트.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