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금융혁신' 공로 인정…금융위원회 표창 받아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0. 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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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혁신금융부문 표창은 그동안 경기신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인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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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창립 28주년을 맞는 올해 2월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누적 50조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표창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경기신보는 다양한 자금 및 보증상품을 제공하며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스마트·혁신성장 특례보증, 경기도 청년 혁신 창업기업 특례보증 등 저금리 대출 상품을 통해 많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달 부터는 영세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다.

도내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사업 성공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지원한다. 금융지원을 넘어 지속 성장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앱 'Easy One'을 통해 비대면 보증과 대출 절차를 7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GPS 기반 현장실사와 인공지능 챗봇 'G-brain'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ESG 금융 확대와 탄소 중립 실천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혁신금융부문 표창은 그동안 경기신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인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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