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박경모의 고향' 옥천군에 양궁협회 생긴다

장인수 기자 2024. 10. 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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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과 박경모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에 양궁협회가 창립된다.

옥천군양궁협회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16일 오후 2시 이원면다목적회관에서 양궁협회 창립총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5개)을 목에 건 김우진과 아테네(2004년)·베이징(2008년)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공주시청 플레잉감독)는 옥천 이원면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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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육성·경기장 건립"…내달 16일 창립총회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 김우진 선수가 4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 선수와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8.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과 박경모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에 양궁협회가 창립된다.

옥천군양궁협회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16일 오후 2시 이원면다목적회관에서 양궁협회 창립총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준비위 측은 "총회 당일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며 "절차 이행 후 충북도체육회에 종목단체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궁협회는 양궁 꿈나무 육성과 경기장 건립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5개)을 목에 건 김우진과 아테네(2004년)·베이징(2008년)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공주시청 플레잉감독)는 옥천 이원면 출신이다.

옥천군은 이들의 고향인 이원면 내 도로 2곳을 '김우진로'(이원로 8.5㎞)와 '박경모로'(묘목로 3.5㎞)로 지정했다. 이들의 모교인 이원초와 이원중에는 9명의 꿈나무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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