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27번'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 취임식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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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신임 NC 다이노스 감독의 취임식이 31일 경남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진만 대표이사, 임선남 단장,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호준 감독은 현역 시절 등번호인 2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취임사를 했다.
NC는 지난 22일 신임 사령탑으로 이호준 전 LG수석코치와 3년 최고 14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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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호준 신임 NC 다이노스 감독의 취임식이 31일 경남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진만 대표이사, 임선남 단장,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호준 감독은 현역 시절 등번호인 2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취임사를 했다.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성과를 낸 선수에게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선수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팬들을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에도 찾아와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수많은 팬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다음 시즌은 조건 없이 보내주신 그 사랑에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으면 한다"고 했다.
NC는 지난 22일 신임 사령탑으로 이호준 전 LG수석코치와 3년 최고 14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3억원과 연봉 9억 5000만 원,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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