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833억… 전년대비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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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올 3분기(7~9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 시작을 예고했다.
DL이앤씨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804억원 대비 3.7% 증가한 83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DL이앤씨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가 시작된 것으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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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804억원 대비 3.7% 증가한 83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189억원을 달성해 1조8374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대비 4.4% 뛰었다.
3분기 기준 DL이앤씨의 잠정 누계 실적은 매출 5조8796억원, 영업이익 1768억원이다.
DL이앤씨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가 시작된 것으로 짚었다.
3분기 신규수주는 2조9134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1232억원) 대비 43.1%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에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수주 실적이 포함됐던 기저효과의 영향이며 이를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약 6%이상 증가한 실적이라고 부연했다.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DL이앤씨의 3분기 원가율은 직전분기 대비 2.4% 포인트 개선된 87.8%다. 100% 자회사 DL건설도 직전분기 대비 3.4%포인트 개선된 92.2%를 기록하면서 뚜렷한 개선 추세다.
DL이앤씨의 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4.2%이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2366억원이다. DL이앤씨는 순현금도 1조308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장기화된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익성 악화로 건설업계가 모두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어가면서 앞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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