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사고 현장서 생명 살린 시민 2명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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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경찰서는 31일 교통사고 발생을 전후해 민간인 생명을 살린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산중앙병원 의사인 A씨는 지난 8월 18일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회복시켜 생명을 살렸다.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은 "마음이 따뜻한 분들의 도움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세상은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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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경찰서는 31일 교통사고 발생을 전후해 민간인 생명을 살린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산중앙병원 의사인 A씨는 지난 8월 18일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회복시켜 생명을 살렸다.
트럭기사 B씨는 지난 8월 28일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승용차가 비틀거리며 운행되는 것을 발견해 자신의 트럭 후미로 승용차를 가로막고 세워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B씨의 기민한 대처로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은 “마음이 따뜻한 분들의 도움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세상은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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