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예능' 김하늘 "'더 딴따라' 재밌게 촬영 보람도 느껴"

황소영 2024. 10. 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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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KBS2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양혁PD와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하늘이 첫 예능 도전에 나섰다.



31일 오후 KBS 2TV 신규 예능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 양혁 PD가 참석했다.



'더 딴따라'가 데뷔 첫 예능인 김하늘은 "쉴 때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힐링을 많이 한다. 그럼에도 감히 그 안에 내가 있을 거란 자신감은 없었다. '더 딴따라'가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내가 누군가를 평가하는 걸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 처음엔 망설였다. 그러면서 내가 경험했던 것들을, 날 발견했던 분들의 느낌을 생각하면서 이 일이 보람되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 촬영하면서 굉장히 재밌다. 친구들이 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춤도 추고 노래도 하는데 듣고 보고 했던 것들이라 느끼는 감동이 비슷하더라.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장르 불문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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