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혜성-KT 강백호, MLB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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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과 강백호(25·KT 위즈)의 신분조회를 KBO에 요청했다.
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과 강백호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며 "KBO는 해당 선수가 각각 키움, KT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초 "2024시즌이 끝나고 MLB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고, 구단의 허락까지 받은 김혜성에게 이번 신분조회 요청은 미국행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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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과 강백호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며 “KBO는 해당 선수가 각각 키움, KT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분조회 요청은 해외 구단이 한국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밟는 사전 절차다. MLB 계약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김혜성은 물론 강백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다는 얘기여서 의미가 작지 않다. 특히 올해 초 “2024시즌이 끝나고 MLB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고, 구단의 허락까지 받은 김혜성에게 이번 신분조회 요청은 미국행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김혜성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에 도전한다.
강백호 역시 MLB 진출이 가능한 잠재적 후보로 평가받아왔다.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에 지명된 2018년부터 올해까지 통산 802경기에서 타율 0.307(3006타수 924안타), 121홈런, 504타점, 장타율 0.494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89, 26홈런, 96타점, 장타율 0.480을 기록하며 합계 133경기 출전에 그쳤던 지난 2시즌(타율 0.255·13홈런·68타점)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호쾌한 스윙으로 장타를 생산하는 능력이 탁월해 입단 당시부터 ‘천재타자’로 불렸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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