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金·최다 종목 메달"…세종시, 전국장애인체전서 각종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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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31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에서 제일 적은 177명의 선수·임원이 출전했으나 금 19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뽐냈다.
또 시 장애인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승마·탁구에서도 각각 금 2개, 은 1개 등 귀중한 메달을 수확하는 결실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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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장애인 체전 역대 최다메달이란 기록은 물론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 메달' 등 각종 진기록이 탄생했다.
31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에서 제일 적은 177명의 선수·임원이 출전했으나 금 19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뽐냈다.
특히 기존 효자종목이던 사격, 펜싱, 유도뿐만 아니라 사이클, 승마, 게이트볼, 배드민턴,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시의 기존 주력 종목에선 △사격 금4·은4·동4 △유도 금6·은1·동1 △펜싱 금5·은1·동1 △사이클 금2의 성적을 거뒀다.
또 시 장애인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승마·탁구에서도 각각 금 2개, 은 1개 등 귀중한 메달을 수확하는 결실을 이뤘다.
이와 함께 70대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게이트볼 선수단은 전국 대회 출전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육상과 배드민턴에서도 각각 동메달 2개씩을 획득했다.
이런 성적에 힘입어 시는 이번 대회에서 '열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널리 알린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장애인 체육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총 980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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