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명가쌀빵 등 가루쌀빵 20% 할인 행사

농식품부, 빵지순례 후속

할인행사 홍보포스터. 농식품부 제공

11월부터 소비자들이 세종명가쌀빵 등에서 가루쌀빵을 20% 할인한 금액에 살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 수요 촉진을 위해 가루쌀빵 할인행사를 11월 1일부터 연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를 열어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지난 6월-10월 가루쌀 제과·제빵 빵지순례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할인행사는 빵지순례 후속으로 수요층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가루쌀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가루쌀빵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지니고 있는 장점이 있다.

이달부터 대전 하레하레, 세종 명가쌀빵 등 유명 지역 제과점 82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제과점 등 17개 매장에도 할인행사에 함께한다. 아울러 제품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추가로 참여 제과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 유명 제과점의 가루쌀 신메뉴 개발과 판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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