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주원 전 흥국證 대표 최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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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공석이던 상상인증권 수장 자리가 공식적으로 채워졌다.
31일 상상인증권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상상인저축은행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상상인증권은 지난 3월 흥국증권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후 야인으로 지내던 주원 당시 전 흥국증권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이번 주총을 통해 최종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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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임시 주총 직후 대표이사 선임
주원 신임 대표 "증권사 본연 역할에 충실할 것"
31일 상상인증권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상상인저축은행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주총 직후 이사회를 열어 주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까지다.
주 신임 대표이사는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을 거쳤고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과 흥국증권에서 각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증권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ESG 경영 전반에 대한 높은 식견과 통찰력을 겸비해 상상인증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차기 수장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주 신임 대표이사도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지속 개선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상상인증권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금융(IB) 등 증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시장에서 신뢰받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증권은 지난 8월 임태중 전 상상인증권 대표이사가 임기 7개월을 남기고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후 황원경 경영기획본부장이 한 달가량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이후 상상인증권은 지난 3월 흥국증권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후 야인으로 지내던 주원 당시 전 흥국증권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이번 주총을 통해 최종 선임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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