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개설 150만 명 돌파…청년 4명 중 1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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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 가입 개시 후 15개월이 경과한 지난 달 기준 가입 유지율은 88%(계좌개설자 146만 명 중 128만 명 납입 유지)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청년들이 부득이하게 목돈이 필요하더라도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금담보부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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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청년 152만 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 이는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약 600만 명) 4명 중 1명이 가입한 셈이다.
계좌 가입 개시 후 15개월이 경과한 지난 달 기준 가입 유지율은 88%(계좌개설자 146만 명 중 128만 명 납입 유지)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 적금 상품 가입유지율은 평균 45%대 수준이다.
금융위는 청년들의 중도해지율을 낮추기 위해 부분 인출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부득이하게 목돈이 필요하더라도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금담보부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일시대출 뿐만 아니라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성실하게 납입을 유지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2년 이상 가입하고 800만 원 이상 납입한 계좌 가입자는 개인신용평가점수(NICE·KCB 기준)를 최소 5-10점 이상 추가 부여할 예정이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기여금은 현재 월 최대 2만 4000원에서 향후 월 최대 3만 3000원까지 확대된다.
청년도약계좌의 11월 가입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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