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무료 급식 봉사활동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1일 안병구 시장이 가곡동 소재 참조은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나눔 활동의 하나로 지역 노인 100여 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시장과 참조은무료급식소 2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해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안 시장은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듣는 등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10년에 설립된 참조은무료급식소는 회원 수가 100여 명이며, 지역 노인들을 위해 매주 금·토·일요일에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수옥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안병구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노인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시와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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