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유튜버 데뷔 후 겹경사 터졌다…"연예계 22년 통틀어 처음"

정다연 2024. 10. 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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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또 한번의 새로운 기록을 썼다.

한가인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굴과 인급동 1위를 바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가인이 유튜버 랄랄과 만나 랄랄의 부캐인 '명화 아줌마' 분장을 똑같이 따라한 모습.

이에 랄랄은 한가인에게 아줌마 분장을 해줬고 그러면서 "이게 기사가 나면 나는 빼달라. 시켜서 한 거다. 난감하다. 큰일 났다. 남편이 보면 어쩌냐"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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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한가인 SNS

배우 한가인이 또 한번의 새로운 기록을 썼다.

한가인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굴과 인급동 1위를 바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가인이 유튜버 랄랄과 만나 랄랄의 부캐인 '명화 아줌마' 분장을 똑같이 따라한 모습. 한가인이 외모로 망가진 것은 방송 최초이기에 해당 영상은 현재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가인 역시 유튜브 시작 이래 첫 인급동 영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앞서 30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방송 최초! 한가인이 작정하고 얼굴 포기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한가인 SNS
사진=한가인 SNS


영상 속에서 등산 패션을 하고 나타난 한가인은 랄랄을 만나 "(아줌마)메이크업을 하신 게 요즘 유행인 것 같아서. 저도 메이크업해보면 어떨까 해서 왔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랄랄은 한가인에게 아줌마 분장을 해줬고 그러면서 "이게 기사가 나면 나는 빼달라. 시켜서 한 거다. 난감하다. 큰일 났다. 남편이 보면 어쩌냐"고 걱정했다.

메이크업이 끝난 후 짧은 머리의 가발까지 쓴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화면 속 한가인의 달라진 비주얼을 보고 연정훈은 말을 잇지 못하고 한동안 계속 웃기만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런 연정훈의 표정을 본 랄랄은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얘기했고, 이에 연정훈은 "집에 그러고 오나?"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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