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일본 토토재팬 클래식 첫날 단독 2위…김효주·신지은 공동 3위 [LPGA]

하유선 기자 2024. 10. 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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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9)과 김효주(29), 그리고 신지은(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가을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 와키모토 하나(일본)가 선두에 나섰고, 고진영은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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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토토재팬 클래식에 출전한 고진영, 김효주, 신지은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9)과 김효주(29), 그리고 신지은(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가을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31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개막한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전반에 5번홀(파4) 버디 하나를 골라낸 뒤 후반에 6개 버디를 뽑아냈다.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 와키모토 하나(일본)가 선두에 나섰고, 고진영은 단독 2위에 올랐다.



 



김효주와 신지은은 6언더파 66타로 동률을 이뤄 나란히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초반 1~3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출발한 김효주는 6개 버디를 솎아냈고, 신지은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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