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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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덕구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과 범죄 취약 계층 집중 보호,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공모사업 등 총 11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범죄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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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덕구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과 범죄 취약 계층 집중 보호,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공모사업 등 총 11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범죄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고성능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취약지역 조도 개선,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벽화 및 안내판 설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시각적으로 강화했고,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여성 안심 지킴이집 81곳 운영, 아동 보호구역 150곳 지정 등 여성과 아동, 1인 가구를 적극 보호했다.
아울러 주택가 형광물질 도포 사업, 로고젝터를 활용한 집중 순찰 구역 운영, 태양광 조명을 이용한 우리 동네 안전 사업도 벌였다.
최충규 구청장은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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