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중진 의원 "특별감찰관 의총, 표 대결 지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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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 문제의 해법으로 한동훈 대표가 제시한 특별감찰관 추진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두고, 표 대결 양상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연 뒤 기자들에게, 의총으로 당이 분열과 갈등 양상으로 비쳐선 안 되고 많은 중진이 표결은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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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 문제의 해법으로 한동훈 대표가 제시한 특별감찰관 추진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두고, 표 대결 양상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연 뒤 기자들에게, 의총으로 당이 분열과 갈등 양상으로 비쳐선 안 되고 많은 중진이 표결은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권영세 의원도 표결로 서로 대립하게 되면 피해만 커질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대통령실을 압박하고 조치를 요구하듯이 하는 부분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조경태 의원은 국민을 보고 가야 하고 이를 위해 특별감찰관제 추진을 빨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국을 용산이 아니라 당에서 주도하자는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는 추 원내대표와 조경태, 권성동, 권영세, 윤상현, 조배숙 의원 등 중진 의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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