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양키스 분 감독 "LAD 우승 축하한다... 우리에게는 잔인한 결말, 영원히 아플 것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장' 애런 분(51) 뉴욕 양키스 감독이 아쉬움 가득한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뉴욕 양키스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6-7 역전패를 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6-7 역전패를 당했다.
앞서 양키스는 다저스타디움 원정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3-6, 2-4로 패했다. 이어 안방으로 돌아와 치른 3차전에서도 2-4로 패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전날(30일) 4차전에서 11-4 완승을 거두며 희망을 보는 듯했으나, 이날 패배로 올 시즌 야구를 마감했다.
양키스는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및 통산 27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다음으로 이뤄야만 했다.
이날 양키스는 1회말 애런 저지의 투런포와 치좀 주니어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3-0 리드를 잡았다. 이어 2회와 3회 1점씩 뽑으며 5-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5회 저지가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는 등 수비가 흔들리면서 5-5 동점을 허용했다. 6회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희생타로 6-5를 만들었으나, 8회초 희생타 2개를 허용한 끝에 6-7 쓰라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ESPN 등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잃지는 않는다. 하지만 온 힘을 다해준 선수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잔인한 결말이다"며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분 감독은 "우리에게 있어 지금은 매우 어려운 순간이다. 영원히 아플 것이다. 서로를 향해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우리는 힘든 이닝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래도 분 감독은 "다저스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들은 우리보다 뛰어난 팀이었다"며 인사를 전한 뒤 "그렇다고 해서 우리 팀의 자부심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혐의' 허웅, 전 여친 변호인 고소 "무고 교사 및 명예훼손 혐의" - 스타뉴스
- KIA 염세빈 치어리더, 뽀얀 속살+완벽 S라인 몸매 과시 - 스타뉴스
- LG 치어리더, 원피스로 못 가린 환상 볼륨美 '여신 자태' - 스타뉴스
- '야구게임 모델' 치어리더, 터질 듯한 글래머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와, 온천 여신' 숨막히는 비키니 몸매 "역시 업계 원톱"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브라질 'BreakTudo Awards 2024' 2관왕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홀렸다..신곡 무대 공개 - 스타뉴스
- "JIN OUR WWH" 방탄소년단 진 '지미 팰런쇼' 폭발적 반응..美 실시간 트렌드 1위 - 스타뉴스
- 송가인 누가 넘나?..스타랭킹 女트롯 171주 연속 1위 - 스타뉴스
- 지연·황재균, 결혼 2년만 남남 됐다..조정 끝 이혼 확정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