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KB스타즈, 홈 개막전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2연승 질주할까?

김아람 2024. 10. 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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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 지난 시즌엔 KB스타즈의 압승, 올 시즌은 뚜껑 열어봐야 KB스타즈는 2023~2024시즌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전 전승을 거뒀다.

  높이가 낮아진 KB스타즈와 높이를 보완한 신한은행, 달라진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오늘(31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팁오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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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는 인천 신한은행이다. 

 

지난 27일 부천 하나은행을 64-58로 꺾은 KB스타즈. 에이스 박지수가 이탈하면서 열세가 예상됐으나, 강이슬-허예은-나가타 모에로 구성된 삼각편대가 기동력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반면,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우리은행에 64-76으로 패했다. 비시즌 신지현과 최이샘, 신이슬 등을 데려오면서 전력을 보강했으나, 김단비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첫 패를 떠안았다. 

 

# 지난 시즌엔 KB스타즈의 압승, 올 시즌은 뚜껑 열어봐야

 

KB스타즈는 2023~2024시즌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전 전승을 거뒀다. 평균 득점에선 16점 이상(76.3점-60.0점) 앞섰고, 리바운드에서도 10개 이상 (39.2개-28.0개) 압도했다. 

 

그러나 올 시즌엔 상황이 다르다. KB스타즈는 인사이드를 제압했던 박지수(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해외로 나갔고, 신한은행은 최이샘(182cm, F)과 타니무라 리카(185cm, C), 홍유순(180cm, F) 등 장신 자원이 합류했다. 

 

KB스타즈는 시즌 첫 경기에서 허예은(3점슛 3개 포함 19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 4스틸)과 강이슬(3점슛 3개 포함 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나가타 모에(3점슛 1개 포함 11점 7리바운드)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흔들며, 외곽을 공략했다. 

 

신한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타니무라 리카(1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신지현(3점슛 2개 포함 14점 7어시스트 2리바운드), 김진영(3점슛 1개 포함 13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조직력에서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높이가 낮아진 KB스타즈와 높이를 보완한 신한은행, 달라진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오늘(31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팁오프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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