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악의 감독? 콘테는 당당하다'... "나는 9위인 팀을 챔피언스리그까지 올렸어, 기적을 이룰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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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는 자신이 토트넘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폴리의 세리에 A 정상 복귀를 이끈 후 토트넘에서 실패한 감독직을 방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DAZ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토트넘에서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9위로 팀에 합류했고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확신한다. 기적을 이룰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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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토니오 콘테는 자신이 토트넘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폴리의 세리에 A 정상 복귀를 이끈 후 토트넘에서 실패한 감독직을 방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이 연이은 패배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순위 9위로 고전하던 2021년 11월 누누 에스피리토 산토 감독을 대신해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곧바로 팀을 재정비하기 시작했으며 토트넘에 3백을 정립시켰고 겨울에 이적한 벤탄쿠르와 클루셉스키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서 팀을 결국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킨다.
하지만 그는 다음 시즌 8위로 실패하게 된다. 그는 토트넘과 최악으로 끝났는데 28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은 매우 이기적이었으며 한 팀도 아니었다.”라며 선수들을 비판했으며, “클럽과 선수들은 타이틀을 위한 열망이 없고 이것이 토트넘의 지난 20년의 역사이며, 이는 그동안 토트넘에 부임한 감독들의 문제가 아니라 클럽 그 자체의 문제다”라며 구단 전체를 비판했다.
이 발언으로 인해 전 세계 토트넘 팬들의 반응이 상당히 엇갈렸으며 구단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결국 그는 3월 27일 경질됐으며 선수들과 팀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며 팀을 떠났다.
많은 사람들이 콘테의 토트넘 감독 부임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감독 자신은 그가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주장했다. 2024/25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현재 10경기 만에 2위인 인터 밀란과 승점 4점 차로 세리에 A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DAZ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토트넘에서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9위로 팀에 합류했고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확신한다. 기적을 이룰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 경질 이후 토트넘은 아직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불안정한 수비와 전술로 고전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인 4위와 승점 5점 차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팬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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