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청춘들…스페셜 영상 선물

사진=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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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청춘의 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싸이커스는 10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의 수록곡 '샌드캐슬(Sandcastle)' 스페셜 비디오를 공개했다.

'샌드캐슬'은 어른이 돼 삶의 무게에 지칠 때 지금 우리가 쌓은 모래성 앞에 모여 서로를 위로하자는 메시지의 알앤비 팝(R&B Pop) 장르 곡이다. 발매 후 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영상 속 싸이커스는 자유롭게 해변을 달리거나,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귀여운 안무를 짧게 선보이는 등 바다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다같이 즐기는 모습이다. 이들은 모래사장 위에 로디(roady, 공식 팬덤명)를 새기며 애틋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영상은 멤버들의 청량한 면모를 레트로 한 질감으로 담아내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인다. 말미에는 멤버들이 모래성을 쌓아 올리는 장면이 등장하며 곡이 가진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싸이커스는 11월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경기 시구에 나서 세트타임 특별 공연을 가펼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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