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양궁 부활 신호탄…전국체전에서 19년만에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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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양궁이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에 따르면 순천대 양궁부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50m 동메달을 획득했다.
순천대 양궁부는 지난 2005년 제86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 획득 이후 무려 19년만에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순천대학교 양궁부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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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양궁이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에 따르면 순천대 양궁부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50m 동메달을 획득했다.
탁해윤, 최민영(이상 3년), 서보은(2년), 김가은(1년)으로 구성된 순천대 양궁부는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학 최강' 한국체대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해 경기력을 뽑냈다.
이어 서보은 선수는 개인전 5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순천대 양궁부는 지난 2005년 제86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 획득 이후 무려 19년만에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순천대학교 양궁부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이다.
김문선 양궁부 지도자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단체전 은메달 등을 획득한 선수들이 너무도 대견스럽다"며 "내년 대회에서는 기필코 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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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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