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소수서원 등 경북 9곳 '열린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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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도내 9곳이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경북에서는 지난해까지 8곳이 열린 관광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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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도내 9곳이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김천 사명대사공원·산내들오토캠핑장, 안동 이육사문학관·예움터마을, 영주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상주 국제승마장·경천섬이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는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의미한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지난해까지 8곳이 열린 관광지에 선정됐다.
임채완 도 관광정책과장은 "누구나 불편 없이 경북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걸림돌 없는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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