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잔류 확정까지 승점 1점' 김학범 감독, "무승부만 해도 된다는 생각 버렸어"

반진혁 기자 2024. 10. 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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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상대로 K리그1 조기 잔류를 조준한다.

제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잔여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한다.

그는 "K리그1 잔류를 빠르게 확정하면 좋겠다.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도 새로운 동기부여를 갖고 뛸 수 있고 더 좋은 결말이 나올 수도 있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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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 사진┃제주유나이티드

[STN뉴스] 반진혁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상대로 K리그1 조기 잔류를 조준한다.

제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현재 15승 2무 18패 승점 47점으로 리그 7위다. 잔여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한다.

제주의 선수단 분위기는 최상이다. 전북현대와의 35라운드 경기에서 송주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김학범 감독은 "무승부만 해도 된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렸다. 매 경기가 승점 6점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는 전력도 상승한다. 부상에서 최영준이 돌아온다. 그는 "K리그1 잔류를 빠르게 확정하면 좋겠다.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도 새로운 동기부여를 갖고 뛸 수 있고 더 좋은 결말이 나올 수도 있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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