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 앞두고 주거안정 강화" 삼척 도계에 공공임대주택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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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와 강원개발공사는 31일 도계읍 복지회관에서 '삼척 도계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 대한 대행 협약식을 갖고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 체결을 통해 도계읍 283-2번지(장미사택 일원)에도 120세대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 사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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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와 강원개발공사는 31일 도계읍 복지회관에서 '삼척 도계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 대한 대행 협약식을 갖고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계 강원형 공공임대주택은 도계읍 도계리 206-2번지(석공 테니스장 부지) 일원 7167㎡ 부지에 120세대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6월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의 폐광을 앞둔 도계지역의 주거 안정과 지역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354억 원을 들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 체결을 통해 도계읍 283-2번지(장미사택 일원)에도 120세대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 사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도계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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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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