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박서진♥홍지윤 러브라인에 충격…"리모콘을 떨어뜨렸다"(미스쓰리랑)

김원겸 기자 2024. 10. 31.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미스김이 박서진과 홍지윤의 수상한 관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김과 박서진, 홍지윤의 삼각관계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남자를 볼 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미스김이 "키를 본다"라며 "남자가 좀 아담하니 눈을 마주칠 정도가 되면 좋지 않을까 한다"라며 평소 팬심을 전해왔던 박서진을 에둘러 표현했고, 이에 최근 타 방송에서 대두된 박서진과 홍지윤의 러브라인이 화제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남진 '가슴 아프게'를 부른 미스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미스김이 박서진과 홍지윤의 수상한 관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동시에 매력적인 저음을 선보이며 1승을 추가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서정희 서동주, 장광, 전성애가 게스트로 나선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각각 6살, 4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뜨거운 사랑 중인 서정희, 서동주 모녀와 연애부터 결혼까지 반세기 동안 뜨거운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장광, 전성애 부부가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김과 박서진, 홍지윤의 삼각관계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남자를 볼 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미스김이 “키를 본다”라며 “남자가 좀 아담하니 눈을 마주칠 정도가 되면 좋지 않을까 한다”라며 평소 팬심을 전해왔던 박서진을 에둘러 표현했고, 이에 최근 타 방송에서 대두된 박서진과 홍지윤의 러브라인이 화제에 올랐다.

미스김은 “그 방송을 보고 리모컨을 떨어뜨렸다. 서진 왕자님이 다른 분과 알콩달콩하고 있으니까 기분이 안 좋더라. 방송을 보고 너무 충격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스김은 “홍지윤 선배님. 박서진 왕자님은 제 겁니다”라고 선전 포고를 날려 녹화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MC 붐은 “지윤 씨도 억울하면 나와라. 여기서 삼자대면을 하자”라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몰입했다.

미스김은 “리모컨을 떨어뜨렸던 당시의 감정을 담은 곡”이라며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평소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시원한 노래를 보여주는 미스김이지만 이날 무대에서는 매력적인 저음이 돋보였다. 낮게 깔린 목소리에 담긴 ‘가슴 아프게’ 특유의 한과 정서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절절한 목소리가 빚어내는 애절함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치 방금 막 연인과 이별한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미스김의 독보적인 감성은 노래방 마스터까지 감동시키기에 이르렀고, 100점이라는 최고의 점수로 진욱을 상대로 가뿐하게 승리했다.

또한 이날 미스김은 선글라스와 콧수염을 착용한 미스터김으로 깜짝 분장, 정슬과 함께 나훈아의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로 보너스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정슬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완성한 무대는 톱7다운 호흡과 실력으로 듣는 맛과 보는 맛을 모두 선사하며 출연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미스김의 삼각관계는 다음주 ‘미스쓰리랑’ 방송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퀸’’ 미스김 방송은 물론 전국 행사현장을 누비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