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오스트리아 유통기업과 농수산물 수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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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31일 오스트리아 판아시아(PanAsia) 본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판아시아는 8천600개 이상의 거래처를 가진 유럽 내 아시아 식품 유통 1위 기업이다.
판아시아는 앞으로 5년간 3천만달러 규모의 전남 농수산식품을 유럽 시장으로 수입하게 된다.
도는 해외 마케팅과 수출 판로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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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31일 오스트리아 판아시아(PanAsia) 본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판아시아는 8천600개 이상의 거래처를 가진 유럽 내 아시아 식품 유통 1위 기업이다.
한·일·중 식자재 약 2천700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2곳을 운영 중이다.
판아시아는 앞으로 5년간 3천만달러 규모의 전남 농수산식품을 유럽 시장으로 수입하게 된다.
도는 해외 마케팅과 수출 판로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의 맛을 유럽 전역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유럽 소비자에게 전남의 고품질 영양 만점 먹거리를 소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억7천523만달러다. 이 가운데 유럽 수출액은 3천만달러로 전년보다 26.1% 늘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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