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위해 '금융지원사업' 추진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10. 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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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이 IBK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금융지원 공동노력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에 1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남부발전과 기업은행은 31일 부산시 남부발전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新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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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대상 금융부담 완화 지원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이 IBK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금융지원 공동노력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에 1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남부발전과 기업은행은 31일 부산시 남부발전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新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기술마켓 참여기업과 남부발전과 납품대금연동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재원을 마련하고, 기업은행은 사업공고, 지원기업 모집과 종합 대출심사를 시행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로 산정한 적용 여신금리에서 1.0%p를 자동 감면한다.

추가로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 등에 따라 최대 1.4%p까지 감면 지원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사업재원은 남부발전과 중소기업의 협력 R&D 사업화로 발생한 기술료 수익을 활용한다.

이 수익을 중소기업 성장지원에 재투자해 남부발전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를 지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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