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요놈’ 나오니 대박”…5억 복권 당첨자 “대출 갚고 가족 나눠줄 것”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2024. 10. 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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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꾼 꿈이 화제다.

30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87회차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A씨는 복권에 당첨되기 전 신기한 꿈을 꿨다.

A씨는 동행복권 당첨자 인터뷰에서 "여러 마리의 돼지가 저에게 달려와 안기는 꿈을 꿨다"고 운을 뗐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로또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구매해 왔다는 A씨는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가족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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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또1000 87회차 1등 당첨자. [사진 출처 = 동행복권 홈페이지]
5억원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꾼 꿈이 화제다.

30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87회차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A씨는 복권에 당첨되기 전 신기한 꿈을 꿨다.

A씨는 동행복권 당첨자 인터뷰에서 “여러 마리의 돼지가 저에게 달려와 안기는 꿈을 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심상치 않은 꿈이라 생각해 다음 날 집 근처 복권 판매점에 가서 스피또1000 복권 6장을 구매했다”며 “집에 돌아와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구매한 복권이 생각나 복권을 긁어봤더니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놀라 당첨됐다고 소리를 질렀다”며 “지인들도 놀라며 제 복권을 확인하고 손뼉 치며 축하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로또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구매해 왔다는 A씨는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가족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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