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신임 이사장에 김흥식 전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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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수원시정연구원 제3대 민간 이사장으로 김흥식 전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원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수원 대전환 등 수원 미래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수원시정의 파트너로서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연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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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수원시정연구원 제3대 민간 이사장으로 김흥식 전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원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약 3년이며 2027년 9월29일까지다.
신임 김흥식 이사장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아주대 수원발전연구센터 센터장, 국제협력센터 센터장, 공공정책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특히 아주대 교수 시절 수원시정발전에 깊이 관여했다. 수원미래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한 수원시 2095 기획단 간사, 수원월드컵유치위원회 위원,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수원시 더큰수원기획단 단장 등을 거치며 수원과 인연을 이어왔다.
김 이사장은 "수원 대전환 등 수원 미래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수원시정의 파트너로서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연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학에서 교육과 연구활동을 수행해 전문성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수원시정을 아우르며 행정역량도 겸비해 수원시정의 싱크탱크인 수원시정연구원의 이사장으로 적임자"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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