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1월 1일부터 TK행정통합 구·군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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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특별법 주요 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대구·경북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는 △11월 1일 남구, 동구, 북구 △11월 4일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11월 5일 중구, 수성구, 서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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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구·군별로 설명회 갖고 통합 공감대 확산
통합의 필요성·특별법 주요 내용·기대효과 등 발표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특별법 주요 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대구·경북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지역구 시의원, 구·군의원, 구·군별 정책자문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는 △11월 1일 남구, 동구, 북구 △11월 4일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11월 5일 중구, 수성구, 서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1일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4자 간 최종 합의에 따라 본격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경북 통합을 통해 출범하는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 체제를 형성해 지역 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대구·경북의 경제 성장이 정체되며 일자리와 인구도 감소하는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인식하에 대구·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의 필수 생존 전략으로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해 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체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며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가 되어 지역 경제 성장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지방행정체제 대혁신의 선도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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