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1월 1일부터 TK행정통합 구·군설명회 개최

박성원 2024. 10. 31.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특별법 주요 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대구·경북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는 △11월 1일 남구, 동구, 북구 △11월 4일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11월 5일 중구, 수성구, 서구 순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동안 구·군별로 설명회 갖고 통합 공감대 확산
통합의 필요성·특별법 주요 내용·기대효과 등 발표

대구시청 전경.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특별법 주요 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대구·경북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지역구 시의원, 구·군의원, 구·군별 정책자문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는 △11월 1일 남구, 동구, 북구 △11월 4일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11월 5일 중구, 수성구, 서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1일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4자 간 최종 합의에 따라 본격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경북 통합을 통해 출범하는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 체제를 형성해 지역 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대구·경북의 경제 성장이 정체되며 일자리와 인구도 감소하는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인식하에 대구·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의 필수 생존 전략으로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해 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체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며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가 되어 지역 경제 성장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지방행정체제 대혁신의 선도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