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따러 왔어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농촌 인력난 숨통

제주방송 김재연 2024. 10. 31.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투입됩니다.

오늘(3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그제(29일) 입국한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9명이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됐습니다.

서귀포시는 대정농협에도 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작업 습득 능력이 빠르고 인건비 또 한 저렴해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내년에는 3개 농협 10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된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들


제주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투입됩니다.

오늘(3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그제(29일) 입국한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9명이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됐습니다.

이들은 농작업 안전교육을 받은 뒤 내일(1일)부터 5개월간 농번기 감귤 수확 등 일손을 지원하게 됩니다.

서귀포시는 대정농협에도 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다음 달 27일 입국한 뒤 오는 12월 1일부터 농업 현장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입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작업 습득 능력이 빠르고 인건비 또 한 저렴해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내년에는 3개 농협 10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제주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했습니다.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된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