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태풍 영향으로 대만 콘서트 연기 "안전 최우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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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필릭스 창빈 리노 한 승민 아이엔 방찬 현진)의 대만 콘서트가 태풍 영향으로 연기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공지를 통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Typhoon Day'(태풍의 날, 10월 31일)이 선포됨에 따라, 11월 2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이 11월 3일 오후 6시로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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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월드 투어 'dominATE KAOHSIUNG'(도미네이트 가오슝) 공연 연기를 공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공지를 통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Typhoon Day'(태풍의 날, 10월 31일)이 선포됨에 따라, 11월 2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이 11월 3일 오후 6시로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 설치와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게 공연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충분한 대비를 하고자 하니 팬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변경된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태풍 콩레이의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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