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수영~광안역 지하상가 통로 우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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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준공 이후 오랫동안 개장하지 못했던 '수영~광안역간 지하도상가' 통로를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우선 개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전체 상가가 입점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통로를 개통하기로 했다"며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영~광안역간 지하도상가가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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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려동물 관련 업체 등 일부 입점
부산교통공사는 준공 이후 오랫동안 개장하지 못했던 '수영~광안역간 지하도상가' 통로를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우선 개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수영~광안역간 지하도상가는 부산교통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협약을 맺고 조성한 상가 시설로, 2017년 1월 준공했다.
하지만 상가 임대시장 침체와 사업시행사의 경영난 등으로 장기간 개장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은 지하도상가 통행 등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지하도상가 일부 구역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입점했고, 펫 스타트업, 화장품, 게임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입점을 논의 중이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전체 상가가 입점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통로를 개통하기로 했다"며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영~광안역간 지하도상가가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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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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