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서, "연예인 병 걸렸다" 남동생과 찐남매 케미…"나부터 챙기기 바빠" ('청설')[인터뷰①]

김서윤 2024. 10. 31.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노윤서가 연기한 여름과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노윤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 제공=MAA

배우 노윤서가 연기한 여름과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노윤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동명의 대만 레전드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극 중 노윤서는 동생 가을을 지원하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K-장녀 여름 역을 맡았다.

이날 노윤서는 여름과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닮았다고 전했다. 그는 "저도 할 건 열심히 하는데, 여름이만큼 부지런하진 못한 것 같다. 여름이는 쉴 때도 가을이를 챙긴다"라며 "저는 미대 입시나 모델 일 하면서 저부터 챙기기 바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윤서는 삼남매중 둘째로 남동생이 있다. 지난해 SBS '런닝맨'에 출연해 "남동생과 어제 싸웠다. 말대꾸를 너무 한다. 저한테 '연예인 병 걸렸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찐남매 케미를 드러낸 바 있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도 없을 정도로 동생을 챙기는 여름이 이해되지 않는 순간은 없었을까. 노윤서는 "이해되지 않았다기보단 너무 착하다. 착해서 좋았다. 악인도 없고 예쁜 영화라 좋았다"라며 "여름이가 그런 성격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착하다고 정의하기보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남을 배려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