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연금' 미끼로 460억 사기...불법 다단계 적발

김현아 2024. 10. 31. 15: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불법 다단계 영업 방식으로 5천여 명에게서 460억 원대 돈을 끌어모은 혐의로 일당 3명을 적발하고 주범 한 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전국에 134개 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상자산 구매를 위한 출자금을 내면 출자금의 2.6배를 적립해 주고, 원금과 수익, 평생 출금액을 보장한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하위회원'이 생기면 실적에 따라 수당을 추가 지급해 피해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단계 방식으로 불법적인 금전 거래를 할 경우, 방문판매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이나 2억 원 이하 벌금형을 받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