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北 탄도미사일 도발에 한목소리 비판‥"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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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지아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며,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함과 동시에,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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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지아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며,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함과 동시에,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가 미증유의 안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야당도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한다, 단합된 대비 태세만이 한반도 평화를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국제사회의 합의를 깨뜨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러시아 파병에 이어 연이은 무력도발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북한의 군사적 도발은 스스로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는 자충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72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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