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 개최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2024. 10. 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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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1004섬 분재공원이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신안군 분재정원 보유작 200여점과 분재 애호가 출품작 200여점 등 총 500여점을 전시해 분재 예술의 아름다움, 수준 높은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전 개최로 분재 예술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신안 관광 활성화와 분재문화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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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분재연맹 위원 13명과 임원단 참석 예정…국제 분재문화 교류 기대
신안군 분재 대전 전시 장면/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 1004섬 분재공원이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신안군 분재정원 보유작 200여점과 분재 애호가 출품작 200여점 등 총 500여점을 전시해 분재 예술의 아름다움, 수준 높은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신안군 특별전, 분재 조경수 특별전을 함께 진행해 관람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분재 교실, 소품 페어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미주분재연맹 회장이자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부회장인 잭 서스틱(Jack Sustic)을 포함한 미국분재연합회 임원 13명이 참석한다.

서스틱 회장은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분재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분재계의 주요 인물이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분재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분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전 개최로 분재 예술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신안 관광 활성화와 분재문화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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