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3차 모집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내일부터 12월 16일까지 청년 면접수당 3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회당 5만 원씩,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8~39살 청년으로 올해 면접을 봤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내년부터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282억원의 관련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도내 참전유공자는 4만7천명가량입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2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린 바 있습니다.

경기도 민간개발 지원센터는 1호 안건으로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선정해 어제 첫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과 서재옥 신세계프라퍼티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권한을 가진 관광단지 지정 등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민간개발 지원센터는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공공에서 지원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8월부터 운영됐습니다.

경기 구리시는 인창중앙공원과 갈매협동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에 출입 인증 시스템 '펫 패스'를 도입했습니다.

QR코드를 인식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방식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입니다.

구리시는 이번 '펫 패스' 설치로 출입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무인 관리도 가능해 시설 운영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산타마리24의원이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살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심야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어린이병원입니다.

산타마리24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토·일·공휴일의 경우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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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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