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기업 관계자 200여명 참석

유의주 2024. 10. 31.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3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4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국내 대기업 S사, L사, U사를 포함해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 주요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천안시가 수도권 기업의 주요 투자처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며 "기업 친화적 환경과 맞춤형 지원을 계속 강화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념촬영하는 박상돈 시장(앞줄 왼쪽 8번째)과 참석자들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3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4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국내 대기업 S사, L사, U사를 포함해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 주요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최경순 박사가 주제 발표를 통해 '천안 8대 전략산업과 미래 전략' 등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고병우 ㈜엔켐 전무는 '천안시 성공 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천안에서 직접 경험한 기업지원 정책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조성 중인 17개 산업단지 중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군서산업단지, 수신산업단지, 신사산업단지, 직산 첨단산업단지, 천흥2산업단지 등 대표적인 6개 산단의 입지적 강점과 다양한 인프라 혜택을 소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을 안내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기업 관계자들은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에게 천안의 풍부한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입지를 부각하고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 가능성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천안시가 수도권 기업의 주요 투자처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며 "기업 친화적 환경과 맞춤형 지원을 계속 강화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