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음달부터 가을철 산불대응 비상 체제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다음달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체제로 들어간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북에서는 가을철 산불 94건이 일어나 34.4ha를 태웠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가을철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및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등 인위적인 것으로 국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다음달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체제로 들어간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북에서는 가을철 산불 94건이 일어나 34.4ha를 태웠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25건), 소각 산불(15건) 순이다.
경북도는 다음달부터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27만 3000ha의 산림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724km를 폐쇄한 데 이어 산림 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불 예방 감시활동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566명을 배치해 예방 활동과 조기 발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대 1077명과 가용헬기 31대(산림청 4, 시군 임차 19, 소방본부 1, 군부대 7대)를 전진 배치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는 230건의 산불이 나 95ha가 탔다.
경북은 23건(10%)에 9ha(9%)의 피해가 나 최근 10년 평균 발생 건수 대비 73%가 줄었다.
2012년(12건, 2.67ha) 이후 산불 발생과 피해 면적이 가장 작았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가을철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및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등 인위적인 것으로 국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