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첫 BI 발표..글로벌 성장 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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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2010년 포스코 그룹에 편입된 후 처음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BI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를 발표했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BI와 일하는 방식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리더로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최적의 해답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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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2010년 포스코 그룹에 편입된 후 처음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BI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를 발표했다. 새 BI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 세계를 무대로 철강, 에너지, 식량, 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비전이 담겨 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새로운 BI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답을 찾는 기술’이라는 9가지 일하는 방식을 임직원들에게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내일 지구를 위한 답 오늘 여기서 나온다 ▲늘 하던 대로 하면 늘 얻던 것만 얻는다 등 임직원들을 위한 지침서가 될 내용이 포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초 이계인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에너지를 비롯해 철강, 식량 등 주요 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너지 영역에서는 2025년까지 호주 자회사 세넥스에너지의 LNG 생산량을 3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철강사업은 포스코그룹 제품의 글로벌 상권을 확대하고,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올해 착공한 폴란드와 멕시코 2공장을 포함해 해외 생산기지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BI와 일하는 방식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리더로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최적의 해답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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