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도시 이미지 심자"… 미디어시설물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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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첨단 미래 반도체 도시 이미지로 부상시키기 위해 는미디어시설물·미디어파사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등 도시 경관 개선 박차를 가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사고다발구간인 '분수대오거리' 교통안전확보와 시가지 중심부에 이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목적으로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 공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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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사고다발구간인 '분수대오거리' 교통안전확보와 시가지 중심부에 이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목적으로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 공사에 착수했다.
예상 사업비는 약 60여억 원으로 제1광장 미디어시설물· 미디어파사드, 제2광장 공연장· 디자인시설물, 제3광장 분수시설· 쌈지공원 등으로 교통광장을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지난 30일 시가 현재 조성 중인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에 설치 예정인 미디어시설물에 대해 SK하이닉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과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협약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심 상권인 분수대오거리에 미디어 시설물을 설치하고 SK하이닉스는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미디어시설물 조성 외에도 SK하이닉스 앞 경충대로의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도 이 사업을 포함, SK하이닉스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이 SK하이닉스와 함께 이천을 첨단 미래 반도체 도시 이미지로 부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천=이상익 기자 sangikmin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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