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월간 활성 이용자 500만 돌파…“토스·당근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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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는 이달 말 기준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500만 명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뤼튼이 MAU 500만 명까지 걸린 기간은 토스(약 3년 3개월)와 당근(약 2년)보다도 더 짧아 본격적인 AI 시대 속 성장세를 입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그간 축적된 방대한 이용 패턴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중이 필요한 모든 컨슈머(소비자) AI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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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는 이달 말 기준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500만 명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서 1년 10개월 만이다. 뤼튼이 MAU 500만 명까지 걸린 기간은 토스(약 3년 3개월)와 당근(약 2년)보다도 더 짧아 본격적인 AI 시대 속 성장세를 입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뤼튼은 AI에 기반을 둔, 채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뤼튼은 이날 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한 ‘뤼튼 유저 리포트’도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뤼튼에서 사용자가 AI와 주고받은 총 대화 수는 6억8544만 회이다. AI 검색에서 관심이 많은 주제는 10대의 경우 ‘공부’‘진로’‘친구’ 등이며 40대는 ‘영어’‘가족’‘주식’ 등으로 분석됐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생성한 AI 이미지 소재는 ‘사람’‘반려동물’‘로고’ 등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직업별로 대학생의 주요 AI 대화 관심사는 과학·기술(30%), 영화·예능·드라마(27%), 뉴스·이슈(24%) 등이었고, 직장인은 쇼핑·소비(33%), 맛집·음식(30%), 기업·산업(30%) 등이었다.
뤼튼 상위 10%(이용 시간 기준) 사용자들의 경우 AI ‘캐릭터 챗’을 월평균 1343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카오톡(688분, 올해 6월 모바일인덱스 조사)보다 두 배나 긴 이용 시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들의 ‘AI 검색’ 이용 시간 역시 월평균 386분에 달해 네이버(484분, 올해 5월 모바일인덱스 조사)의 80% 수준까지 육박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그간 축적된 방대한 이용 패턴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중이 필요한 모든 컨슈머(소비자) AI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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