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차 훔쳐 부대까지 50km 무면허 운전한 만취 미군

유서현 2024. 10. 31.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제(29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신사동 골목에 정차돼 있던 미니쿠퍼를 훔쳐 부대가 있는 경기 오산시까지 50km가량을 무면허로 만취 운전한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번호를 토대로 이동 경로를 추적해 같은 날 새벽 경기 오산시 미군부대 인근에서 A 씨를 긴급체포한 뒤 신병을 주한미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부대에 빨리 복귀하기 위해 시동이 켜져 있는 차를 훔쳐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제(29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신사동 골목에 정차돼 있던 미니쿠퍼를 훔쳐 부대가 있는 경기 오산시까지 50km가량을 무면허로 만취 운전한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과정에서 택시를 들이받아 기사를 다치게 한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돼 사고후미조치와 도주치상 등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번호를 토대로 이동 경로를 추적해 같은 날 새벽 경기 오산시 미군부대 인근에서 A 씨를 긴급체포한 뒤 신병을 주한미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부대에 빨리 복귀하기 위해 시동이 켜져 있는 차를 훔쳐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