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김상백 포항시의원 벌금 800만원

포항=황재윤 기자 2024. 10. 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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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상백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무소속, 나 선거구)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주경태)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상백 포항시의원에 대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주경태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부장판사는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한 점, 지금까지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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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백 무소속 포항시의원/사진제공=경북 포항시의회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상백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무소속, 나 선거구)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주경태)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상백 포항시의원에 대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5월28일 오후 9시 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인근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신호 대기 중인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경태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부장판사는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한 점, 지금까지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포항=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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