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펀드 덕에 3분기 DC형 전체 `수익률 1위`

임성원 2024. 10. 31.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기준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의 확정기여형(DC형) 수익률이 전 금융권(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지난 9월 말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RP형 보험업권 중 수익률 가장 높아
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기준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의 확정기여형(DC형) 수익률이 전 금융권(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지난 9월 말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집계됐다. 증권과 은행, 보험사를 비롯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은 1위, IRP형은 보험업권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생명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는 DC형 고객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운용과 수익률 관리를 위한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상품 시리즈는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로, 미래에셋생명의 전문가가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장기적인 자산 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따른 분기별 펀드 선택으로 운용된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펀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 자산에 투자하는 당사의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 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4월 보험사 처음으로 모든 IRP형 계좌의 실적형 적립금에 대한 운용 관리 및 자산 관리 수수료를 면제하며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